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카푸치노와 플랫화이트는 뭐가 다른걸까
    모든정보/정보 2023. 3. 5. 18:50
    반응형

    카푸치노와 플랫화이트

    커피주문을 하면서 메뉴판에 모르는 커피의 이름이 많이 있다.

    우리가 평소에 주문하는 아메리카노, 라테 등 커피와 물, 커피와 우유 그렇지만 다른 메뉴의 이름은 전부 라테종류인것 같은데 이름이 다다르다. 오늘은 카푸치노와 플랫화이트에 대해 알아보자.


    카푸치노

    요즘은 '커피 외식 산업' 발달로 여러 사람들이 쉽게 커피를 접하고 즐기고 있다.

    커피를 찾는 수요에 맞게 수 많은 커피 전문점이 생겨 나고있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뿐만 아니라 고유의 특성을 살린 개인 카페까지 커피 시장은 다양해지고 거대해졌다.

    커피 산업의 규모는 매년 증가 해오다가 다소 증가 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 까지 커피 시장의 규모는 '조' 단위 규모를 보이고 있다.

     

    시장 규모가 커질려고 하면 그 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요가 많기에 공급도 많아지고 '최고'가 되기 위해 하는 선의의 경쟁들이 지금 국내 커피 시장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아메리카노, 라테, 모카, 등 각 종 블랜더 음료, 에이드 등 어려운 이름으로 가득한 메뉴가 많이 생기고 있다.

    '아메리카노'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라테 역시 우유를 섞은 커피라고 대부분 알고 있다.

    하지만 라테는 라테인데 카푸치노는 무엇일까?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카푸치노에대해 알아보자

     

    어원

    '카푸치노' 명칭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유력한 설은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의 수도사'이다. 

    두가지 정도의 근거있는 설이있는데 

    첫번째는 수도사들이 입던 옷의 색깔과 비슷하다고 해서 불려진 설이 있다.

    두번째는 수도사 들은 모자가 달린 원피스 모양의 옷을 입는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보면 마법사들이 쓰는 로브를 상상하면 된다.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와 우유, 그리고 '우유거품'으로 만든 커피이다.

    카푸치노의 모습이 카푸친 수도회의 수도사들이 머리를 감추기 위해 쓴 모자와 닮았다고 해서 카푸치노라고 부르는 설이있다.

     

    카푸치노란?

    우유를 섞은 커피에 계핏가루를 뿌린 이탈리아식 커피이다. 처음 만들어 먹을 때에는 계핏가루, 초콜릿 가루를 뿌려먹지 않았지만, 현재는 기호에 따라 뿌려 마시기도 한다. 카푸치노는 라테와 차별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계핏가루를 올렸는데 이제는 '시나몬의 향을 즐기고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이라고 대부분 알고 있고, 계핏가루 이외의 레몬이나 오렌지의 껍질을 갈아서 얹기도 한다.

     

    -라떼와 카푸치노 차이

    라떼와 카푸치노의 차이는 우유의 양과 우유거품이다.

    라떼의 우유 양 > 카푸치노 우유의 양
    우유 라떼 거품의 양 < 카푸치노 우유 거품의 양

     

    각 커피전문점 마다 비율은 다르겠지만, 대부분 라테는 우유 스팀을 통해 발생 되는 우유 거품을 소량을 올린다.

    하지만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넣고 우유거품이 라테 보다 많은 양의 거품이 들어간다.

    비율의 차이인데,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 우유 : 우유 거품(폼)을 1 : 1: 1 의 비율로 넣는다.

    라테는 커피와 섞어서 먹으면 조금 강한 우유맛과 커피자체가 연하다.

    카푸치노는 그 비율을 보면 우유, 폼, 에스프레소 까지 정확한 비율로 넣어서 충분한 커피의 맛과 부드러운 폼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카푸치노를 보면 바리스타 실력을 알 수있다?

    카푸치노는 부드러운 우유의 폼이 필요하다. 다소 부족한 스팀 실력을 가진 매장은 우유 폼의 단면이 거칠고, 우유릐 비린내가 날 수 있다.

    카푸치노를 마시면 이매장의 바리스타의 스팀실력을 가늠 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커피를 잘 만드는 매장, 못 만드는 매장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단, 에스프레소 추출 능력은 같다고 가정하에)


    플랫화이트

    기원 

    플랫화이트는' flat'평평한, 우유의 색깔 white로 이름이 지어졌다.

    뉴질랜드와 오스트렐리아에서 가장 즐겨 먹는 커피로 2000년대 중반 부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뉴질랜드와 오스트렐리아에서 서로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하고있고, 뉴질랜드에서는 1989년 바리스타 '프레이저 맥킨스'가 카푸치노를 만들다 실수로 거품을 잘 못 내 플랫 화이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오스트렐리아에서는 1985년' 앨런 프레스톤'이 카페를 개업하면서 처음 올린 메뉴로 알려져 있다.

     

    플랫화이트

     

    우유의 스팀의 양에 따라서 라테,카푸치노,플랫화이트로 구분된다.

     

    특징 

    우유의 거품의 질감의 차이

    라테가 카푸치노와 유사하지만, 플랫 화이틑 라테와 우유 거품 질감의 차이가 있다.

    우유 거품의 입자가 큰 카푸치노와 거품이 없는 라테와 달리, 플랫화이트는 우유를 미세한 입자의 거품형태로 만들어 실크나 벨벳의 질감에 비유된다.

    플랫 화이트는 라테보다 에스프레소 양이 더 많아 진하게 마실 수 있고, 또 우유 비율이 적게 들어가서 커피의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우리 국내 커피 전문점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추가나 양을 더 많이 추출하지 않아 우유를 라테보다 적게 넣는 것이다.

    스팀우유를 제조할 때 우유의 질감을 부드럽게 벨벳밀크를 만들어야 플랫화이트 완성이 된다.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는 스타벅스에 바닐라 플랫화이트가 있다.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을 느끼면서 부드러운 커피를 드시고 싶을 때 플랫화이트를 추천한다.

     

    반응형
    그리드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