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면 연속적으로 성공이 나타난다?? 뜨거운 손 현상??

 

 

 

 

 

 

뜨거운 손 현상 

농구에서 슛을 계속 넣으면 계속 넣을 수 있다는 믿음 

 

영화 '빅쇼트'

계속된 성공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다음 시도일 때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 착각을 말하는 것

'빅쇼트'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전 , 후 로 해서 윌스트리트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이다.

스트립퍼가 주택을 5채나 소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주택 담보를 걸고 대출을 내서 또 새로운 주택을 구매하고, 이것을 반복해 5채나 가지고 있었다. 저금리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시세 차익을 노리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 부양책이 끝나고 난 후 금리가 상승하면서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하게 되서 금융기관들은 대출금 회수 불능 상태가 되었고, 손실 발생, 금융기업의 파산이 이어졌다.

영화에 나오는 인물 중 4명의 투자자가 있는데, 이 사람들은 부실 대출임을 미리 파악하고 원리금 상환능력이 떨어질 것을 미니 알고 판단 하고 있었다. 떨어지면 수익이 나는 주택 공매도에 투자하여 큰 수익을 벌어 들였다.

상식적으로 대출을 신천하면 상환능력을 고려해서 대출 승인이 떨어지는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상환능력을 보지 않고 무분별한 판매로 인해 상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서민 경제, 기업의 신용도가 떨어져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를 마주하는 내용.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들이 파산하면서 시작된, 국제 금융시장의 위기를 말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주택담보 대출인데, 미국은 경기부양책으로 초 저금리 정책을 펼쳤고, 이에 따라 주택융자 금리가 인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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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손 현상

1985년 심리학자이자 행동경제학자인 아모스 트버스키, 토머스 길로비치에 의해 소개된 현상이다.

농구 경기의 관중들은 이전에 던진 2~3개의 슛이 성공하면 다음에 던질 슛 역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전 슛이 성공했다고 해서 다음 슛 성공 확률이 변화는 것은 아니다. 들어가거나, 안들어가거나 즉 50%확률이다.

 

하지만 관중들은 이전 슛들을 보면서 다음 슛 역시 성공할 것이라고 믿음을 가지며 슛을 성공한 사람에게 더 많은 패스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실제 경기에서 다른 선수들이 그 선수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기대에 영향을 미치고 더 많은 패스를 이어진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 선수는 많은 골을 넣었다. 매 경기마다 큰 활약을 했고,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2번 잘하다가 3번째 골을 침묵하거나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 어김없이 관중들의 비판 가득한 소리와 안 좋은 내용을 연일 매체에서 비판한다.

 

이런 현상을 뜨거운 손 현상과 연결해 보면 이해 할 수 있다.

연속적으로 잘하니 다음 역시 잘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보고 있다가 잠시 침묵하면 비판, 위기론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연속해서 잘 할거라는 믿음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일상은 뜨거운 손 현상과 같은 착각의 위험에 노출 되어있다. 

예를 들어 주식투자를 할 때 종목을 특정하여 투자를 하고 연속적으로 수익을 거둔다면, 그 다음 투자에도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단순히 전에도 성공했기에 후에도 성공한다는 착각 속에서 실수가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사람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늘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존재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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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실수를 하지 않고 하는 일마다 잘 할 수 있을까? 착각을 하지 않는다고 신경 쓰다 보면 오히려 이런 착각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성공은 성공대로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발전하는 내자신을 생각해 보았다.

지금은 어제도 아니고 오늘도 아닌 현재이기 때문에. 지금의 순간을 고민하고 나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