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장마철 식물 관리방법(과습이 된 식물 살리는방법)
    식물 정보 2023. 7. 19. 06:00
    반응형

    장마철 식물관리방법

     

    장마철 식물 관리방법

     

    오늘도 하늘에서는 비가 계속 내리고, 정말 매일 일기예보는 비소식이 있네요.

    비 많이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창문도 열지 못해서 습도가 올라가고, 공기 순환도 안돼서 

    우리가 키우고 있는 식물에게도 영향이 많이 미치는데요.

    빗물에도 식물에게 많은 영양소를 주는 양분이 많아서 비가 오는날에 실외에 식물을 두고 비를 맞게 많이 하는데,

    그렇지 못한 환경이 많이 있는데 그래서 아파트나, 실내에서 키워야하는 환경에서는 장마철 식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장마

     

    목차

    1. 과습이란?

    2. 장마철 관리방법

    3. 과습이 된 식물 조치방법


     

    1. 과습이란?

     

     

     

    장마철 식물관리방법

     

     

     

     

    장마철 식물에게 제일 중요한 

    과습과 통풍

     

     

    과습이란?

    과습은 물이나 습기가 지나치게 많음을 의미하는데, 흙이 물에 젖은채로 오래 지속되어 있는 현상이다.

    토양과 흙 사이사이로 공기가 유입이 되어서 식물의 뿌리가 호흡하고 살 수있는데, 흙 속에서 공기가 없고 습기도 가득 차 뿌리가 물러지고 썩는 현상이다. 산소부족으로 공기가 거의 없는 곳에서 번식하는 종류의 균으로 유기물을 분해해 산소를 뽑아내고 흙 안에서 균이 생존한다.

     

     

     

    수경식물은 과습이 왜 안될까?

    식물이 물에 잠기는 것만으로 과습이 될 수없다. 식물은 호흡을 하는데 뿌리, 잎 , 줄기에서도 식물은 생명활동을 한다.

    그 생명활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고, 산소로 호흡을 한다.

    수경식물에도 물 속에 있는 영양분과 산소로 호흡하는 것이고 물을 자주 교체해 주면서 물속에 있는 산소를 호흡하기 때문에 수경으로도 식물이 뿌리가 자라고, 잎이 자라는 것이다.

     

     


    2. 장마철 관리방법

     

    □ 식물 분리

    장마철에는 제일먼저 식물의 성향을 파악하여 분리가 필요하다.

    직사광선을 피해야하는 식물과, 햇빛이 필요한 식물로 분리해 주고, 햇빛이 필요한 식물은 베란다로, 더위에 약한 식물들은 실내에 들이거나 창가 쪽으로 배치를 해준다. 

     

     

     

    □ 물 주기

    습한날씨에 물을 주게 되면 곰팡이, 벌레의 위험이 많아지는데, 평소에는 겉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지만 장마철에는 속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어야 한다.

    이럴 때는 나무젓가락으로 흙을 찔러보고 흙이 묻지 않으면 속흙이 말라있다는 것이다.

    장마철에는 공기 중에도 많이 습기가 있고, 흙에 수분이 있거나 잎에도 수분을 머금었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 그렇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물 주는 횟수를 줄이고 식물의 컨디션을 확인하면서 물을 주거나, 저면관수를 통해 흙이 물을 머금게 하는 것이 좋다.

     

     

    □ 서큘레이터(통풍)

    식물을 키우면서 통풍이 필요한데, 식물은 통풍이 되지 않으면 답답함을 느끼고 습해진다. 공기 습도가 높아지면 공기가 더 탁해지고, 그 탁한 공기에서는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가 없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햇빛양도 줄고, 전체적으로 공기가 습해지기 때문에 곰팡이 균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통풍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과습이 되어있는 흙을 말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서큘레이터나 선풍이로 식물에 직접 바람이 닿지 않고 회전으로 간접적인 바람이 불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에어컨 바람은 절대 안 된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은 차가운 온도의 나오는 바람이기 때문에 축축한 식물의 상태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 냉해를 입거나 금방 시들어버리고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다.

     

     

    □ 가지치기

    식물을 가지치기를 해주서 잎사이사이 바람이 통하는 길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습한 환경에서 자라야 하는 식물을 듬성듬성 공간을 만들어줌으로써 조금 더 통풍이 잘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윗부분은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줄기사이사이를 잘라내서 새잎이 장마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윗부분의 큰 줄기를 잘라주어야 한다.

     

     

    □ 분갈이 (흙배합)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흙을 사용해야 한다.

    분갈이할 때 배수층이 꼭 필요하고, 흙도 배수성이 좋은 흙과 함께 배합해서 분갈이해주어야 한다.

    배수층에는 펄라이트, 마사토, 난석, 화산석 등 사용하여 배수층을 만들어주고, 흙과 함께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분갈이 흙이라고 판매하고 있는 흙보다는 집환경에 맞게 배합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분이 무거워질 수 있으니 밑에는 굵은 마사토나, 난석으로 배수층을 만들어주고, 흙과 함께 펄라이트, 마사토 등 섞어서 배합해 주는 것이 좋다.

     

     

    □ 화분의 크기

    화분이 크면 클수록 식물의 크기가 빨리 자라지 않는 식물들은 그 식물크기와 화분의 크기는 2cm 정도 큰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분이 크면 클수록 들어가는 흙의 양도 커지고, 흙이 젖어있는 시간도 오래되기 때문에 장마철과 습한 환경에서는 과습이 온다.

    식물에 맞는 크기의 화분이 딱 적당하다.

     

     


     

    3. 과습이 된 식물 조치방법

     

    □  다시 심기

    한번 과습이 된 식물의 뿌리는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식물을 포트에서 빼서 썩은 뿌리를 제거해서 심어도 과습이 반복될 수 있다.

    썩은 뿌리를 제거하고 반나절 그늘에 뿌리를 말리고 다시 심어주는 것이 좋다.

     

    *썩은 뿌리는 물러있거나, 검게 색깔이 변해있고, 냄새가 나고 정상적인 뿌리는 하얀색 뿌리이다.

     

     

    □ 장소

    빛과 통풍이 되는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과습이 온 식물을 말린다고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곳으로 두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되고 간접광이 들어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옮겨서 스스로 물을 빨아들이고 산소를 흡입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햇빛이 너무 강한 곳으로 옮기게 되면 흙은 마르지만 식물이 적응을 할 수없기 때문에 적당한 곳으로 옮겨 식물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  물 주는 방법

    반그늘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화분 받침에 물을 주거나, 저면 관수를 통해서 식물 스스로가 필요한 만큼만 물을 빨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반그늘에 서큘레이터로 흙을 최대한 마르게 해 주고, 건조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 수경식물

    뿌리가 거의 썩어서 살릴 수 있는 뿌리가 얼마 없을 때는 차라리 흙에 다시 심지 말고 수경으로 옮겨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관엽식물은 수경식물이 가능하기 때문에 줄기를 자르거나  살아있는 뿌리와 함께 물꽂이 번식을 시켜서 잎이 제대로 다시 자라면 흙에다 옮겨 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Designed by Tistory.